1. 쌍계사 ※ 흙집세상에서 8km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840년에 진감선사가 개창, 문전에 흐르는 쌍계에 연유하
여 쌍계라하고 두 차례나 화재로 절이 소실되었으나 1632년(인조 10)에 벽암(碧岩)을 비롯한
여러 승려들에 의하여 복구 ·중수되었다. 경내에는 국보 제47호인 진감선사대공탑비를 비롯하
여 보물 350호의 쌍계사 부도, 보물 제500호의대웅전등의 지정문화재가 있고, 이 밖에 5층석
탑·석등·일주문, 팔상전, 명부전, 천왕문, 중국의 승려 혜능의 두상을 봉안했다는 금당에 있는
육조정상탑과 나한전, 금강문, 마애여래좌상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2. 화개장터 ※ 흙집세상에서 12km

김동리 소설 [역마]의 무대이기도 한 화개장터는 벚꽃 길 따라 수많은 관광객이 지리산 쌍계
사와 더불어 왕래하고 있으며,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은 봄날이면 환상적
인 벚꽃터널을 이룬다.옛날 시골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개장터에는 국밥집, 도토
리묵, 재첩국집, 주막, 엿장수, 산나물,녹차 등의 특산품 등이 있으며 특히 우리 전통의 모습
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대장간이 있어 호미, 낫등 전통 농기구와 주방용 칼등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훈훈한 인심을 주고받는 만남과 화합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 십리벚꽃길 ※ 흙집세상 오시는 길에 있음 (화개장터에서부터 약8km 구간)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때쯤이면 화개에는 그 좋은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
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이미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길
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
라고도 한다.

4. 평사리 최참판댁 ※ 흙집세상에서 20km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토지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의 평사리 문학관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서
자리매김 될 전망이며 또한 소설속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5. 불일폭포 ※ 흙집세상에서 9km

불일폭포는 지리산 10경의 하나이며 해발 720m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60m, 폭 3m의 지리
산 유일의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거폭으로, 상하 2단으로 되어 있는 폭포이며, 계절에 따라 수
량의 차이는 있으나 연중 단수의 고갈은 없다. 폭포 밑에는 용추못과 학못이 있어 깊은 자연
의 신비를 안겨주기도 한다. 쌍계사에서 3Km지점에 있어 쌍계사를 답사한 후 불일폭포를 등
산하면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다. 단, 쌍계사에서 출발하면 경사가 조금 가파르고 입장료를 내
야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국사암에서 출발하여 쌍계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권한다.

6. 청학동 삼성궁 ※ 흙집세상에서 70km

청학동 도인촌이 있는 골짜기 서쪽 능선 너머 해발 850m에 있다. 정식이름은 지리산청학선원
삼성궁으로, 묵계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33만㎡의 터에 고조선시대의 소도(蘇
塗)를 복원하였다. 궁의 이름은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궁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도인촌과
달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한풀선사를 중심으로 수행자들이 선도(禪道)를 지키고 신선도
를 수행하는 도장(道場)이다. 수많은 돌탑을 볼 수 있는데 수행자들이 손으로 직접 쌓은 모습
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7. 칠불사 ※ 흙집세상에서 3km

지리산 토끼봉의 해발고도 830m 지점에 있는 사찰로, 101년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이곳에 암자를 짓고 수행하다가 103년 8월 보름날 밤에 성불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운공선사가 축조한 벽안당 아자방(亞字房)은 세계건축대사전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독특한 양
식으로, 금관가야에서 온 구들도사 담공선사가 만든 온돌방으로, 방안 네 귀퉁이에 70cm씩
높인 곳이 좌선처이며, 가운데 십자 모양의 낮은 곳이 행경처이다.?한번 불을 지피면 49일 동
안 온기가 가시지 않았다고 한며, 100명이 한꺼번에 좌선할 수 있는 방으로, 건축 이래 한 번
도 보수한 적이 없다.

8. 지리산 옛길 (서산대사길) ※ 흙집세상에서 2km

서산대사께서 이 길을 걸으며 깨달음을 얻었다는 오솔길이다. 신흥마을에서 의신마을까지 편
도 4.3km 구간으로 대성골 맑은 계곡을 따라 걷는 최고의 트래킹 코스이다. 계절별로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지리산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