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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여름 휴가여행 12.07.13 20:15
진욱이네 HIT 1096
안녕하세요 ! 진욱이 엄마예요.

방학도 되기 전 이른 여행으로 흙집에 가서 정말 신나게 놀다 왔어요.
아이들보다 제가 몸도 마음도 재충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아이만 셋이다 보니 집에서는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나날이었는데 오랜만에 모처럼 툇마루에 걸터앉아 책도 보고
먼 산 바라보며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앉아 있어 보기도 하고
계곡에 발도 담그고 그네도 타고 정말 휴식같은 여행이었어요.

사장님 말씀대로 산은 치유의 기능이 있나 봐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편안해지고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아이들도 만들어 놓으신 그네가 신기한지 서로 타겠다고 아웅다웅 하더군요.
연못에 물고기가 몇마리인지 서로 맞춰 보겠다고 또 아웅다웅...
텃밭에서 상추랑 고추도 서로 따겠다고 아웅다웅...
정말 시골 외갓집을 찾은 것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 때문에 옆집이 시끄럽지나 않았는지 죄송합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그렇게 하고서도 지치지도 않는지..
주의를 준다고 해도 그 때 뿐이네요.

비오는 지리산도 멋있을 것 같은데...
아직 휴가계획이 정확치 않네요.
무뚝뚝하지만 속 깊으신 사장님.
왠지 저랑 닮으신 것 같은 사모님.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즌이 지나고서 조금 한가해지면 다시 뵙기를 바래보면서
저도 세 녀석과 열심히 이 여름을 보내겠습니다.
흙집지기12.07.25 14:15

안녕하세요 ! 김미영 님 ^.^

답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다녀가신 후 며칠간은 비가 많이 내려 그렇게 보고 싶어 하시던 비오는 지리산을
저희 끼리 실컷 보았네요.
그리고 지금은 내리 쬐는 태양아래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지만,
그늘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오고 매미 소리가 정겹게 느껴지는 한 여름입니다.

주위에서 아들 셍인 엄마를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었는데
김미영님이 바로 그런 분이시더군요.
오랜만의 휴식이었다니 저희도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보니까 마냥 개구쟁이 같았던 세 녀석들 사이에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고
큰 형의 리더쉽에 동생들이 잘 따라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김미영님은 그 곳에서 저희는 이 곳 지리산에서 열심히 여름을 보내고
혹 인연이 된다면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래 봅니다.
가족분들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지리산에서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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